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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학생은 좀 특별합니다.

김O민 학생은 태권도 선수를 준비하다 LOL 쪽으로 전향하였고, 

실력 또한 다이아3~4 정도로 상위 1퍼센트 정도의 학생이었습니다.

평소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뚝심이 있고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학생이었습니다.

강점을 살리는 것은 잘 하는 편이었지만 약점을 보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죠.

좋게 말하면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확고한 것이지만

때때로 유연성이 부족하여 실력이 빠르게 늘지는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코칭과 멘토링으로 최근 들어 유연한 사고를 갖추게 되었고

그 결과 그랜드마스터 티어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강함 속에 유연한 사고를 갖추어 벽을 훌쩍 넘은 김O민 학생,

앞으로 다른 벽을 마주하더라도 금방 넘어 프로까지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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