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폭이 좁고 포지션이 일정하지 않다면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있는 챔피언으로 게임의 이해도를 높이며 높은 티어를 달성 후 챔피언 폭을 넓히는 방법과,

다양한 챔피언과 메타에 맞는 고티어 챔피언을 사용해보면서 티어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각 방법에는 장, 단점이 존재합니다.

자신있는 챔피언으로 게임의 이해도를 높이며 티어를 올리는 것이 조금 더 빠르게 티어를 올릴 수 있겠지만,

메타가 바뀌고 챔피언의 성능이 바뀌면서 오히려 티어가 정체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솔로랭크게임에서 좋은 챔피언과 프로들 간의 경기에서 고평가 받는 챔피언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다양한 챔피언과 메타에 맞는 챔피언들을 연습하면서 티어를 올릴 경우 티어가 빠르게 오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스터 이상의 고티어로 상승했을 경우 다양한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장점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아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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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는 맵 마다 활용하기 좋은 요원들과 활용하기 어려운 요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활용할 수 없는 요원은 없습니다.

발로란트는 요원의 활용보다 더욱 더 중요한것은 에임과 팀 게임의 이해입니다.

내가 팀에서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요원 폭은 먼저 에임과 팀 게임의 이해도를 높이고 난 뒤에 넓혀도 늦지 않습니다.

해서 좁은 요원폭으로 고민하지말고 

내가하고 있는 요원이 팀 게임에서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맡고 있는지 이해하고 

미숙한 요원으로 스킬사용에 집중하다 에임을 놓치는 것보다는 에임에 최대한 집중하여 연습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학생들이 랭크게임 티어에 지나치게 집착하곤 합니다.

티어보다 더 유념해야할 부분은 솔로랭크 훈련을 통해 내가 발전시켜야할 점입니다.

최근 10~20게임이 아니라 자신이 플레이 했고, 플레이 할 수천 판을 예로 들면,

약 30%의 게임은 본인의 플레이에 관계 없이 이기는 판입니다.

약 30%의 게임은 어떤 프로게이머가 와도 이기기 어려운 판입니다.

나머지 40%의 게임이 나의 플레이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는 판입니다.

따라서 나의 플레이가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임들을 확실하게 이겨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리플레이를 확인하며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체크하고, 다음 게임에서 승패에 상관없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티어와 실력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실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를 플레이 할 때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팀원의 실력과 멘탈이 아니라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실력적인 부분을 길러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40% 가량의 게임을 확실하게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현재 티어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 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없이 프로게이머의 화려한 모습만을 보고 지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생활과 멘탈리티는 어떻게 갖추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놀이로서의 게임이 아니라 훈련으로서의 게임을 진행한다면 티어와 실력을 높여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빠르게 실력이 오르는 학생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 1로 들어와서 3개월동안 변하지 않는 학생보다 골드4로 들어와서 6개월간 다이아 3을 달성한 학생이 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농심 레드포스 1군에 데뷔한 FIESTA 선수는 학원에서 골드 티어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피드백 수용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카데미는 일정 수강기간 동안 실력을 비롯해 생활과 멘탈리티가 변하지 않는 학생들은 다른 길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세가지는

'티어와 실력', '본인 명의 계정', '생활 습관과 멘탈리티'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티어는 그랜드마스터 상위권~챌린저는 되어야 프로팀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각 프로게임단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습생 계약 혹은 프로 데뷔를 하는 학생들은 대체로 해당 티어 구간입니다.

티어만 높다고 모두 데뷔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프로 팀들은 일정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치며, 주로 연습게임(스크림)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챔피언 폭과 팀 게임 이해도, 기본기 등을 확인하고 계약을 하게 되죠.

흔히 말하는 '솔랭전사'가 프로팀에 잘 발탁되지 않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프로게이머는 솔로랭크와 달리 사전에 구성된 멤버와 함께 훈련한 전략을 가지고 경기를 치릅니다. 따라서 다양한 챔피언을 잘 다루고, 팀 플레이에 능한 선수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발로란트에서 티어는 불멸1 ~ 레디언트가 되어야 연습생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고 최소 레디언트여야 프로팀 입단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발로란트는 아직 아마추어, 프로 선수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요원과 맵에 대한 이해, 운영 전략, 에임, 팀 게임 등 모든 방면에서 즉시 전력감이 되어야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가 안정화될수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본인 명의 계정으로 각종 대회 출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본인 명의 계정으로 티어를 올려야 하고, 욕설 정지 등 제재내역이 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어떤 프로게이머는 욕설로 인한 정지 내역 때문에 계약이 파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과 멘탈리티를 잘 갖추어야 합니다.

프로게이머는 하루 평균 12시간 가량을 연습하고,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본인의 역량을 100% 끌어내야 하는 직업입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체력, 단단한 멘탈리티를 갖추어야 프로게이머가 되어서도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습니다.